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터넷 공유기 (문단 편집) == 구매 요령 == 공유기의 성능은 평준화 되어있으므로, 라이트 유저의 경우 [[Wi-Fi 5]][* [[Wi-Fi 6]]은 엔트리급이 8만 원대로 비싸며, 일반인 기준에서는 와이파이 연결 아이콘에 6이 들어가는 것 말고는 체감상 별 차이 없다. 하지만 Wi-Fi 5는 오로지 5Ghz 로만 동작한다는걸 알아야 한다.], [[기가 인터넷]] 지원 여부, [[애프터 서비스|A/S]]로 판단하면 큰 문제가 없다. 아래에 설명하는 내용은 특정(고급) 사용자들을 위한 것이다. 공유기는 단순한 가전기기가 아니고 PC와 같이 지불한 값에 따라 성능이 결정된다. * 집이 넓다면 최소한의 수준은 갖추어야 한다. 9천 원 수준 최저가형 공유기는 원룸 정도에서는 충분히 사용가능하지만 한국의 20~30평짜리 보통의 가정집 정도만 되어도 전파가 잘 닿지 않는다. 회절이 잘 되는 2.4 GHz라면 모를까, 5~6 GHz의 고주파 대역은 콘크리트 벽이나 문 등을 지나면 신호가 크게 약해지기 때문. 공유기가 보통 집안 중심에 위치한 것도 아닐뿐더러 방이 많을수록 벽도 많아지며, 2층 이상의 넓은 집일수록 이 문제는 심해진다. 공유기의 출력 스펙이나 안테나 수, 성능 등으로 최대한 커버해야 한다. 또는 익스텐더(와이파이 증폭기)를 통한 범위 확장이나 로밍&메시 기능이 탑재된 공유기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 [[IPTV]]를 시청할 것인가?: 일반적으로 IPTV를 신청하면 제공되는 공유기는 성능이나 기능 면에서 영 부족한 면이 많다. 그래서 다른 공유기로 교체를 하려는 사람들이 꽤나 되는데, 문제는 IPTV의 경우 'IGMP 프록시'('멀티캐스팅', 'IPTV' 등의 설정 이름이 사용되기도 한다)라는 기능이 공유기에서 지원되어야 한다. 보통 2008년 이후에 출시되었거나, 그 이전 제품이라도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경우에 지원되는 경우가 많다. 지원되는 공유기들은 아예 IPTV 메뉴가 있어서 거기에 들어가서 자신의 회사에 맞춰서 체크하고 저장하면 끝날 정도로 간편하다. 대개는 사설 IP를 사용하는 [[B tv]], [[U+tv]] 등과 공인 IP를 사용하는 [[olleh tv]]로 나뉘어 설정이 나뉘어 있다. 다만 너무 저가형의 공유기의 경우에는 TV를 보면 인터넷 속도가 반토막이 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물론 IPTV 자체가 인터넷을 사용하기 때문에 IPTV가 작동 중에는 IPTV의 대역폭만큼 인터넷 속도가 감소하는 것은 정상이다. 일반적인 HD(1080i) 방송의 경우 12 Mbps 정도 사용하며 4K UHD(2160p) 방송의 경우 약 4배 정도인 48 Mbps 정도 사용한다. ASUS 제품의 경우 설정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으면 인터넷 속도가 반토막이 나는데, [[http://cdmanii.com/5439|설정 조정]]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케이블 TV 셋톱박스와 공유기를 연결해야 할 때도 있다.[* 셋톱박스(WAN) → 공유기 → 외부 인터넷 단자함 순] * 일반적인 공유기에 달린 다이폴 안테나의 dbi가 클수록 전파가 위아래로 퍼지는 경향은 작고, 옆으로 퍼지는 경향은 조금 크다. * 공유기 하나에 여러 개의 장치를 연결할 때 * 개인 소비자용 공유기들의 경우 주로 한 개의 서브넷만을 구축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이론적으로 최대 16,777,216대의 장치가 연결될 수 있다.(RFC1918 Class A) 하지만 실제론 공유기의 CPU, 램에 따라 저가형 제품의 경우는 10대 내외가 한계치이며 이 이상을 연결하면 속도가 급격히 저하된다. 거기다 일반적인 공유기의 경우 연결 포트가 4개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그 이상을 연결하려면 스위칭 허브를 구입해야 한다. 통상 개인용 제품 중에 20대 이상 연결 가능한 것은 최상급 라인업에서나 가능하다. 정말로 많은 컴퓨터를 연결해야 한다면 가정용 인터넷 공유기로는 어렵고 엔터프라이즈급 [[라우터]]를 이용하는 편이 낫다. [* 라우터는 인터넷 공유기와 동일하지만 주로 기업용 제품들을 라우터라고 부르는 편이다] 엔터프라이즈 라우터들은 이론적으로 포트별 스위칭과 VLAN를 조합한다면 사설 IP 대역인 Class A, B, C 대역을 모두 합친 17,891,328개의 IP를 할당하는것이 가능하고 VLAN을 사용하면 73,282,879,488까지 나누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 [* 물론 위에서 언급된 패킷의 Store and Forward operation 에 따라 한개의 Egress 포트만을 사용해 라우팅 하는 것은 성능과 회선의 품질 문제로 현실적으로 어렵긴 하다. 어디까지나 이론적] * MU-MIMO 기술을 쓴다면 통신 속도가 빨라진다. 장치들이 MU-MIMO를 지원하지 않더라도 효과가 좀 있다. '''[[802.11ac]] Wave 2'''라고 광고하는 편. * 최대 커넥션 지원 수는 공유기의 RAM 용량과 AP 성능에 대체로 비례한다. 이것은 NAT의 성능을 보여주며 이 성능이 좋아야 많은 PC를 연결할 수 있으며 [[P2P]] 사용시 더 안정적이긴 하지만, 대부분 공유기에는 성능이 매우 좋은 게 아니므로 최대 커넥션을 제한해서 사용한다 하지만 이 수치는 어디까지나 '최대'수치이며, 공유기도 OS가 올라가는 임베디드 시스템이므로 여러 기능을 쓰다 보면 가용 메모리가 줄어듦에 따라 최대 커넥션만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일반적으로 최대 수치의 절반 정도만 써도 많이 사용하는 경우고 만 원대 저가형 공유기의 경우 AP가 저성능이라 일반적으로 쓸 수 있는 커넥션이 1024~2048개 정도에 불과하다. 또한 커넥션당 트래픽이 커지면 커질수록 부하가 커지므로 기하급수적으로 속도가 떨어진다. 커넥션을 많이 잡아먹는 데다가 트래픽도 크게 내는 프로그램 (토렌트, 웹하드 사의 [[그리드 컴퓨팅]] 등)을 조금만 과도하게 돌리면 공유기가 느려지는 건 예삿일이고 공유기가 뻗기도 한다. 대체로 고성능 제품일수록 RAM의 용량이 크고 AP성능도 뛰어나다. 보통 RAM 용량이 16MB ~ 1GB 정도인데 2022년에 출시된 제품들 중 RAM이 512MB 이상이면 비교적 고급형이고 램 용량이 많은 제품일수록 AP 성능도 뛰어난 게 들어간다. 공유기 아래에 2대 이하 물릴 예정이면 RAM 용량은 크게 중요하지 않지만 그 이상이면 램 32MB 이상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 공유기의 칩셋도 고려해 볼만하다. 최소한 [[미디어텍]](구 [[라링크]]), 혹은 범용성과 성능이 좋은 [[브로드컴]]이나 [[퀄컴]] 칩셋을 사용한 공유기를 쓰는 것이 좋다. * 다만 802.11ac 시대가 되면서 리얼텍 칩셋도 호환성이 개선되어서 큰 문제는 보고되지 않는 편. * [[NAS(저장장치)|NAS]]를 쓰려면 기가비트를 지원하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기가비트를 지원하지 않으면 데이터를 입/출력 시 속도가 최대 12MB/s(=100Mbps)로 제한된다. 랜 케이블도 역시 Cat.5e 이상의 케이블로 연결해야 기가비트를 지원한다. Cat.5도 짧을 때에는 기가비트를 지원하지만 길어지면 지원하지 않으니 Cat. 5e 이상을 구매 할 것을 권장한다. 단 Cat. 6 부터 Cat.8[* 그런데 Cat.7까지는 의외로 마트에서 쉽게 볼 수 있다.]까지의 케이블은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정말로 쓸모가 없다. 예전 기가비트는 Cat.6 이상을 사용하는 1000Base-TX 였지만 지금은 Cat.5e로도 가능하게 한 1000Base-T가 쓰인다. Cat. 6까지는 Cat.5e 대비 차폐효과로 인해 지연속도 면에서 0.1~0.5% 내외의 아주 약간의 이득을 본다고는 하는데, 공유기를 고성능으로 바꾸는 게 훨씬 효과가 크고, 특히 Cat.6a 이상은 10Gbps 이더넷을 구성[* 거리가 짧다면 Cat.5e로도 가능하다. 집이 대궐(...), 복층아파트 같이 벽에 포설되어 있는 랜선 길이가 길다면 10기가 보장이 어렵지만 평범한 20~40평대 집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 ~~어차피 10기가를 가입해도 10기가 풀로 다 안들어온다.~~] 및 이용할 때나 사용하는 케이블이라 오버스펙이다. 다만 어차피 Cat. 6이나 Cat. 6a/7이나 그렇게 매우 심한 비용 차이는 없으므로 모종의 사유로 5~10년 이상 오래 살 집에 신선을 깔 것이라면 10Gbps 인터넷 상용화에 대비해서 내부 배선만 먼저 상위호환에 대비해서 Cat. 6a/7로 해두는 것도 나중에 가서 내부 배선을 다 뜯어고치는, 심지어는 아예 벽을 뜯거나 관로포설을 하는 고비용의 삽질을 생각하면 투자비용 대비 미래를 생각해 보면 나쁜 선택은 아니다. 나중에 공유기와 랜카드, 그리고 ISP의 인터넷 사용계약만 바꾸면 되니까. 참고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는 KT에 한해서 가정용 [[10기가 인터넷|10Gbps 서비스]]가 시범지역에 한해 극히 제한적으로 상용화되긴 했다. 뭐 지금은 가정용 인터넷계의 돈지랄성 옵션으로 취급되는 편. 물론 좀 비싼 케이블은 차폐처리가 잘 되어 있는 덕분에 조금 더 비싼 케이블을 굳이 구매하겠다고 하면 말리는 이야 아무도 없겠지만, 그렇게나 비싼 케이블은 온갖 전자파라는 노이즈에 둘러싸여 있는 산업현장이나 [[전산실|전산시설]][* 주로 [[데이터 센터|IDC]]나 [[통신회사/유선통신사 목록#s-1|통신사]]와 별도로 전용회선을 사용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한 다음에 [[광케이블|광]]으로 전용회선을 건물 안쪽까지 직접 끌어와서 건물 안쪽부터는 랜선을 통해서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업장 등.]이 아닌 이상에야 접속 안정성을 이유로 구매할 필요가 전혀 없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http://www.bica.or.kr/standard/house.do|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산하 정보통신인증센터]] 에서는 정보통신 특등급 선정기준에서 랜선 카테고리를 Cat.6 이상이 아닌 Cat.5e 4페어 이상으로 정해놓았다. 어차피 일반 가정 내에서 랜선을 100m를 초과하는 길이로 깔 일이 잘 없기도 하기 때문인 것도 있다.] 그럴만도 한게, 무선 규격은 전혀 지원이 안 되고, 유선 규격은 컴퓨터의 내장랜이 거의 상당수는 1Gbps가 한계라서 별도의 랜카드를 설치해야 하는데, 랜카드 하나에 10만 원씩 한다. 공유기는 '''최소''' 몇십만원대. 초기설치비용으로 적어도 100~200만원은 깨먹는다. 단, 내장 랜카드가 1Gbps라 해도 사용하는 PC와 장비의 댓수가 많고 식구수도 많다면 10Gbps가 쓸만할 수도 있다. 8인가구라 치면 각자 컴퓨터나 무선기기에 1 Gbps씩만 물려서 동시에 사용해도 8 Gbps 정도 대역폭을 먹는다. 물론 모든 기기에서 다운로드를 하거나 UHD 동영상 스트리밍 따위를 할 때에나 체감되는 것이지만. * 이 용례는 과거에는 기업체나 학교, 학원 등지에서 10 Gbps를 받아다가 기업용 스위칭허브로 100개로 쪼개어 100 Mbps로 갈라쓰는 식으로 썼다. 그 이전에는 광랜을 직접 받거나 1 Gbps 회선을 여러 개 끌어 썼다. * 주변의 무선 네트워크 환경에서 듀얼밴드를 고려해야 하는가?: 대부분 공유기는 2.4 GHz 대역의 주파수를 사용한다. 다만 이 주파수 대역은 [[블루투스]]부터 [[무선 마우스]]나 키보드 등 다양한 무선 기기에 사용되며, 공유기 수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서 이 대역이 수요가 폭발 직전인 상황이 되었다. 용산전자상가에서 Wi-Fi 켜 보면 알겠지만 SSID가 주변 환경에 따라 뜨는 개수가 차이가 있음을 감안하더라도 대체로 30개 정도는 무난히 뜬다. 그 대안으로 나온 것이 5 GHz 대역(흔히들 듀얼 밴드를 지원한다고 한다.)으로 상대적으로 널널한 대역인 5GHz 대역의 주파수를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추세이며, 스마트폰 같은 경우 2011년 출시 기기들부터 대부분 지원한다. N Type/3X3/5GHz 정도 되는 스펙이면 가정에서 사용하는 광랜 속도의 90% 이상을 무선으로 뽑을 수 있다. 물론 5GHz 대역이라고 해서 모두 빠른 것은 아니다. 중요한건 AP/RAM 같은 다른 공유기 스펙이 중요하다. 5GHz 대역은 2.4GHz 대역에 비해 한적한 길이지만 타고 가는 차 자체가 느린 것은 어쩔 수 없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5GHz 대역은 장애물이 많으면 신호가 급격히 약해진다. 이것은 전자기파의 원리에서 주파수가 높을수록 파장이 짧아지고, 그 반대로 회절은 파장이 길수록 잘 일어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회절이 잘 된다 = 잘 퍼지고 잘 경로가 잘 휘어진다.) 다만 2010년대 중후반 이후로는 [[Wi-Fi 5|802.11ac]]와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면서 5GHz 속도가 빨라지고 2.4GHz 자체가 간섭이 워낙 심해져 원거리에서도 오히려 5GHz가 빠른 경우도 늘어났다. * 2020년대 이후로는 5 GHz도 미어터지는 경우가 많아져 6 GHz([[Wi-Fi 6E]]/[[Wi-Fi 7]])도 도입하고 있다. * 부가기능을 사용하면 편리하지만 가격이 상승한다. 이런 기능들은 더 많은 시스템 리소스를 사용함으로 AP가 더 좋다거나 RAM의 크기가 많아야 하며 특히 [[멀티코어 프로세서]]를 쓴 모델로 고려해봐야 한다. * 대표적으로 [[USB]] Host 지원이 있다. 기기에 따라서는 네트워크 [[프린터]] 기능이 없는 프린터라도 USB 포트를 공유기에 연결해서 네트워크 공유 프린터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고, 이 경우 프린터 서버로 정부 3.0 민원발급도 가능하다. (정부24, 법원, 연금/건보 등) [[USB 메모리]]나 [[외장 하드디스크]] 등을 연결해서 간이 NAS로 사용하기도 한다. (대부분 지원은 SMB나 FTP 정도) * 송신 파워(Output Power of Transmitter)가 세면 전파가 멀리 뻗어나가는데, 대한민국 전파법 기준으로는 무선 출력이 2.4GHz 및 5GHz 주파수 기준으로 23 dBm(약 200 mW)까지 허용되나, 2017년 이전에 출시한 공유기와 그 이후에 출시한 공유기일지라도 대부분 공유기들은 IP가 한국 IP일 시 한국정발이든 해외직구 제품이든 19 dBm(약 80 mW)로 제한이 되었다(현재는 법이 개정됨). 소프트웨어를 조작하여 출력을 높이거나, 제한이 널널한 해외 상품을 직구해서 출력을 초과 설정해서 쓰는거 자체는 전파법 위반은 아니나, 그 출력범위가 200 mW를 넘길 시에는 전파법 위반으로 벌금 400~500만원을 내야될 수 있다. 그리고 200 mW까지 출력될 시에는 다른 가정집이 주파수 간섭으로 인해 고통받기 때문에, 단독주택 같은 데서 사는 게 아닌 이상 200 mW까지 출력을 올려버리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안테나에 따라서 출력이 다르게 제한되니까 안테나를 바꿀 때도 잘 알아봐야 한다. 대략 20dbm(약 100mW)은 신호가 250m, 30dbm(1W)은 500m, 40dbm(10W)은 1km까지 전파가 도달한다. 만약 EIRP 수치가 적혀있으면 송신파워(dBm) + 안테나 이득(dBi)를 합한 값이니 참고하자. * 수신 감도(Receiver Sensitivity)의 값은 음수인데, 낮을수록 좋다. 수신감도가 좋으면 멀리서 온 전파도 잘 잡는다. 보통 공유기(AP) 수신감도는 -87dBm에서 -96dBm 정도인데, 웬만한 도심에서는 전파 간섭 때문에 감도가 -83dBm보다 약할 경우에는 통신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다. * 공유기의 평균소비전력/대기전력이 적을수록 좋다. [[전성비]]가 좋으면 [[전기요금]]이 덜 나오고 발열이 적어 고장도 덜 난다. 공유기의 소비전력은 최대 5-10W 이하[* 가정에서 쓰는 일반 공유기를 최대치로 작업시키면 4.5W 정도 나온다. 네트워크 서버 지원 제품군은 최대치일 때 20W까지 가지만, 네트워크 서버 기능을 완전히 켜둔 상태가 아니라면 대부분 일반 공유기 수준으로 나온다.]이므로 월 4~8kWh 정도를 소모한다. 인터넷 모뎀이나 인터넷 공유기 셋탑박스 등은 주로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고 사용하지 않을 때도 그냥 켜두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전력이 낭비되고 있다. 규격이나 광고에 소비전력과 대기전력이 표시된 제품을 사자. 최소한 전력을 줄이는 데 신경을 쓰고 있다는 거니까. * [[Wi-Fi 5|802.11ac]]가 보급되기 시작한 2010년대 중반부터는 뻥튀기 공유기 속도 표기에 유의해야 한다. 공유기 전송속도를 '각 연결방식별 이론적 최대 속도의 합계'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것은 모두 사기성 광고다. 802.11n(2.4GHz)으로 300Mbps, 802.11ac(5GHz)로 867Mbps까지 지원한다면 둘을 합쳐서 1200Mbps까지 지원한다고 하는 식이다. 2000Mbps급으로 가면 더 심해서 802.11n의 2.4GHz와 5GHz를 별개로 쳐서 억지로 3200Mbps로 만든다. 무선랜카드를 2개 이상 장착하지 않는 한 절대로 '총 전송속도'를 경험할 일은 없으므로 조심하기 바란다. 또한 설령 랜카드 두 개를 연결한다고 해도 두 연결 중 메트릭이 짧은(컴퓨터가 짧은 길로 판단하는) 연결만 사용하게 된다. * 이것도 뻥튀기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는 내용인데, 데이터를 동시에 주고 받을 수 있는 유선 인터넷(전이중 통신, Full-duplex)과 달리 와이파이는 순서를 나눠서 따로 주고 받는 방식이기 때문에(반이중 통신, Half-duplex) 지원 속도는 표기 속도의 절반 정도로 보는 게 적당하며 그마저도 실제로는 전송 오버헤드나 거리, 타 공유기와의 채널/전파 간섭 등으로 인해 속도가 더 떨어질 수밖에 없으므로 유선 속도를 와이파이로 최대한 온전히 옮겨오고 싶다면 현재 사용 중인 유선인터넷 회선 대비 2배 이상의 속도로 표기된 공유기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 안테나의 개수 * 1~4개가 달린 제품이 가장 흔하고, 고가형은 5개 이상이 달린 제품들도 있다. 보통 안테나의 개수가 적을수록 가격이 싸고 속도가 느리며 안테나의 개수가 많을수록 가격이 비싸고 속도가 높았지만, 기술의 발달로 통합 안테나를 채택한 제품도 출시되고 있으니 요즘에는 안테나 갯수만으로 공유기 무선 성능을 파악할 수는 없다. * 안테나가 많을수록 전파가 닿는 범위는 좁아진다. 왜냐하면 한국에서는 전파 범위가 23dBm(약 200mW)[* 전파법 개정 이전에는 19dBm(약 80mW).]로 제한되며, 그 출력은 안테나마다 나눠지기 때문이다. 대신 범위 안쪽은 연결의 안정성이 높아지게 된다. * 북미 같은 경우는 30dBm(약 1,000mW)까지 허용되는 편이라 북미에서는 안테나가 많을수록 전파 범위 역시 넓어진다. * 여러 개의 안테나와 한꺼번에 통신하는 MIMO 기술을 쓴다면 이론적으론 안테나 개수에 비례하여, 실제론 그보다 조금 못 미치는 정도로 통신속도가 빨라진다. 일반적으로는 2개까지 쓴다(2Tx-2Rx). 다만 공유기 및 공유기와 통신하는 장치 양쪽 모두 MIMO를 지원해야 한다. 반드시 지정된 개수의 안테나를 무선랜카드도 지원해야 한다. 웬만하면 안테나 2개, 또는 2+2 조합인[* 전자의 경우 하나의 안테나가 두 주파수를 동시에 내보내며, 후자의 경우 주파수별로 안테나가 나뉘어 있다. 안테나 방식에 따른 속도 차이는 거의 없는 편.] 제품을 사야 공유기 최고성능으로 즐길 수 있다. * [[노트북 컴퓨터]]의 경우에는 비교적 일찍 MIMO를 지원했지만, 대부분의 노트북에 장착된 무선랜카드의 안테나는 2개 뿐인데, 이 경우는 싱글채널만 써야 해서 11n의 경우 150Mbps, 11ac의 경우 433Mbps로 제약되게 된다. 2015년 기준 가장 빠른 802.11ac 4채널 공유기는 1.69Gbps의 최고성능을 내는데, 이를 이용하려면 무선랜카드도 안테나 4개를 지원하는 802.11ac 제품이어야 한다는 말이다. 물론 이를 지원하는 노트북은 아주 극소수의 고급 제품뿐이다. * [[스마트폰]]은 오랫동안이나 MIMO를 지원하지 않아서 최대 433Mbps(5GHz 11n의 경우 150Mbps, 2.4GHz 11n의 경우 72Mbps)로 사용해야 했다. 그러다가 삼성 기준으로 2014년 출시된 [[갤럭시 S5]]나 [[갤럭시 노트4]] 이후로는 플래그십 모델에 한해서 MIMO를 지원하게 되었다.[* 2.4GHz 11n 144Mbps, 5GHz 11n 300Mbps, 5GHz 11ac 867Mbps] 물론 이외의 모델은 여전히 MIMO나 [[802.11ac]]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많으며, 심지어 5GHz 접속 자체가 안 되는 경우도 흔하다. 이 경우 최고 속도는 이론상 72Mbps, 실제 40~50Mbps밖에 되지 않는다. * 빔포밍 기술을 쓰는 공유기에서는 안테나가 많을수록 연결의 안정성이 좋아진다. 통신하는 장치가 빔포밍을 지원하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 성능 향상이 있다. * 공유기에서 MU-MIMO를 지원하면 여러 기기가 동시에 연결되어도 빠른 속도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 무선랜이 아무리 빨라봤자 유선랜이 느리면 다른 PC 와의 전송속도가 제한되게 된다. 802.11n 또는 802.11ac급의 공유기를 산다면 가능하면 반드시 유선랜 1Gbps 이상을 지원하는 제품을 구입하고[* 802.11ac를 지원해도 유선랜 100Mbps인 제품들이 더러 존재한다. ipTIME의 경우 모델명 숫자가 3자리(ex.A604)이면 100Mbps, 4자리(ex.A2004)이면 1Gbps를 지원한다.] 데스크탑 PC도 1Gbps를 지원해야 답답하지 않게 쓸 수 있다. 이는 기가인터넷을 쓴다면 필수사항이고, 무선인터넷도 802.11ac가 필수다. 5GHz 안테나가 2Tx-2Rx 이상인 것을 추천한다. [[ipTIME A604G-MU]] 같이 WAN포트는 1000Mbps를 지원하는데 LAN포트는 100Mbps만 지원하는 기괴한 구성의 공유기도 꽤 자주 보이는 편인데[* 주로 [[기가 인터넷]] 신청시 끼워주는 경우가 많은데, 당연히 유선 연결시 제 속도가 나지 않으므로 원성이 많다.], 당연하지만 진짜배기 기가비트 공유기보다는 가격이 저렴하므로 유선연결의 비중이 낮다면 고려해봄직하다. * 기가비트 지원 공유기의 경우 HW NAT지원을 보자. SW NAT인 경우 대부분 기가비트 속도가 나지 않는다.[* 고성능의 CPU를 집어넣은 일부 기업용 제품들은 SW NAT 방식이라도 기가비트급 속도를 내지만, 일반 가정용 공유기들은 양방향 400Mbps 정도가 한계이다.] 일반 가정용 공유기에 기업용 고성능 CPU를 탑재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전력 소비량도 높아지고 단가도 높아지므로 제작한다 해도 구입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HW NAT을 탑재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 특정한 방향으로만 멀리 전파를 보낼 필요가 있다면 지향성 [[안테나]]를 쓰는 게 좋다. 강한 파라불라 안테나를 사용하면 수십 km까지 신호를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http://www.rfdh.com/bas_rf/begin/antenna.php3|관련 자료]] 대신 방향이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수신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 2023년 기준, 현재까지 [[Wi-Fi]]로 전이중 통신을 지원하는 공유기는 [[Wi-Fi 7]](802.11BE) 공유기가 있으나, 일반소비자용으로 나온 공유기 값이 100만원이 넘어가는 등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사는거는 추천하지 않는다.[* 간혹 100만원 미만대의 제품도 잘 찾아보면 있기는 한데, 이마저도 가격이 80~90만원대라 상당히 비싸다.] 무엇보다 와이파이로 전이중 통신을 지원할려면 공유기 뿐만 아니라 단말기(휴대폰, 노트북 등)에서도 [[Wi-Fi 7]] 지원 칩셋이 있어야되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Wi-Fi 7]] 공유기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때문에 2023년 시점에서는 아직까지 실시간으로 송수신을 동시에, 그것도 대용량으로 해야되는 상황에서는 유선 인터넷에 비해 품질이 상당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 와이파이가 잘 터지지 않는다면 공유기를 교체하기 전에 [[랜카드]]도 한번 확인하는 것이 좋다. 랜카드의 안테나 선이 제대로 조립되지 않았거나 랜카드 자체가 성능이 좋지 않으면 아무리 공유기를 바꿔도 속도가 향상되기 어렵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